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열고 정주여건 생활인구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 모색
돌봄 정착 미래농업 아우른 3대 전략 37개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마련
청도군이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열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청도군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청도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단순한 인구 늘리기를 넘어 주민이 계속 살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고 생활인구를 넓혀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난 25일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한 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를 막고 돌봄과 정착 일자리 관광 농업을 연계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은 △서로돌봄 정주생태계 △청도 로컬라이프 아주심기 △미래대응 농촌가치 키움 등 3개 전략과 9개 실천과제 37개 사업 5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첫 전략은 공동체 돌봄과 생활·정주환경 개선 365 온마을 돌봄체계를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두번째 전략은 5도2촌 생활지원과 농촌둥지 조성 청년 창업·창작 지원 체류형 관광을 연계해 방문 인구를 생활인구와 정착으로 이어가는 데 힘을 싣는다.
세번째 전략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농촌융복합산업 로컬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해 인구감소 대응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생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