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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드, 일본·싱가포르 이어 인도 진출 추진...K-뷰티 유통지역 확대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8-28 09:15

키사이드, 일본·싱가포르 이어 인도 진출 추진...K-뷰티 유통지역 확대
키사이드, 일본·싱가포르 이어 인도 진출 추진...K-뷰티 유통지역 확대
[더파워 최성민 기자] K-뷰티 유통 플랫폼 키사이드(KISIDE)가 일본과 싱가포르, 중앙아시아에 이어 인도로 해외 유통지역을 확대한다. 인도 현지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사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키사이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에서 열리는 ‘KoINDEX’와 연계 전시회 ‘BeautySum Indi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키사이드가 유통하는 Ph.Hubby와 Keepintouch를 중심으로 스킨케어, 선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한다.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상담과 유통 협상도 진행한다.

키사이드는 국내 뷰티 브랜드가 인도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증 절차를 지원하고 현지 유통업체와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인도 대형 화장품 리테일러와 제품 출시 시점 및 구체적인 사업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인도는 인구 규모를 기반으로 소비재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국가지만 화장품을 비롯한 해외 제품의 시장 진입 과정에서는 현지 인증과 유통망 확보가 필요한 시장이다. 키사이드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진입 절차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도 유통망을 확대해왔다. 일본에서는 로프트 입점을 진행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신라면세점 발주를 확보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파일럿 거래를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인도 전시에는 모회사 솔루엠도 공동으로 참가했다. 솔루엠과 키사이드는 양사가 개발한 스킨 진단 솔루션을 현장에서 공개하고 관련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루엠은 기존 ESL, E-paper 사이니지, 파워모듈 등 전자부품·ICT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을 뷰티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키사이드는 이번 전시에서 접촉한 현지 리테일러와 후속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취급 K-뷰티 브랜드를 추가하고 인도를 거점으로 남아시아 지역의 유통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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