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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의정]윤명희 전남 광주시의원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넘어 실질적 활동으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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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의정]윤명희 전남 광주시의원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넘어 실질적 활동으로 이어져야”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9-10 17:20

가입자 중심 성과지표 개선 필요성 제시…생활인구·고향사랑기부·가맹점 이용 등 성과 반영 주문

▲윤명희 전남광주시의회 행정소방위원회의원(장흥2)이10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사업과 관련해 가입자 확대 성과를 실제 지역 방문과 소비,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운영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윤명희 전남광주시의회 행정소방위원회의원(장흥2)이10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사업과 관련해 가입자 확대 성과를 실제 지역 방문과 소비,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운영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시의회 행정소방위원회 윤명희 의원이 10일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사업과 관련해 가입자 확대 성과를 실제 지역 방문과 소비,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운영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이날 행정소방위원회 질의에서 사랑애 서포터즈 사업의 가입자 확대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에는 가입 이후의 활동과 실제 이용 실적을 보다 구체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가입자 목표가 70만 명이고 현재 64만 명이 가입해 목표치의 91%를 달성하면서 성과지표는 좋게 나왔다”며 “가입자 수가 많이 늘어난 만큼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가입자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사업 현황과 예산 집행, 가입 이후 활동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며 향후 사업 성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윤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환경 변화도 사업 운영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강종철 전남광주시 자치행정본부장은 "관계 인구와 생활 인구 확대를 통해 출향인들의 지역 방문을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지역 가입자가 약 28만 명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전남·광주 외 지역의 출향민과 외지인까지 참여 기반을 넓히고, 이들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사랑애 서포터즈 사업이 단순한 가입에 머물지 않고 생활인구 확대와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 실질적인 지역 연계 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고향사랑기부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 돼야 한다”며 가입자 모집뿐 아니라 가입 이후 실제 활동을 지원하는 데에도 예산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사업 명칭과 운영 목적에 대해서도 통합 이후 변화된 여건에 맞춰 전반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강종철 자치행정본부장은 관계인구와 생활인구 확대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면서 지역 방문과 고향사랑기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본부장은 출향인 등 지역 외 거주자들이 다시 전남·광주를 찾도록 하고, 이들의 지역 방문이 고향사랑기부와 지역발전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어 전남·광주 밖에 거주하는 출향민들이 고향을 방문해 활동할 때 사랑애 서포터즈 제도를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윤 의원이 제안한 사항도 사업 개선 과정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성과지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윤 의원은 현재 가입자 수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실제 이용자 수와 지역 방문, 가맹점 이용 등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반영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성인지예산과 관련해서도 가입자의 성별 현황 등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가입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입 이후 활동이 중요하다”며 “가입자 수보다는 이 사업을 실제로 얼마나 이용했는지를 성과지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 본부장도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본부장은 “사업을 좀 더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서포터즈의 가맹점 이용이 해당 업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 등을 성과지표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가맹점 운영과 관련해서는 가입자 확대와 함께 실제 이용처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집행부 측은 일부 가맹점 감소에는 휴·폐업 등의 요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서포터즈의 이용 확대가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 발굴과 이용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사업 전체의 흐름에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고, 강 본부장은 이에 “알겠다”고 답했다.

이날 질의에서는 사랑애 서포터즈의 가입자 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이용과 지역 방문, 고향사랑기부 참여, 가맹점 활성화 등으로 사업 효과를 넓혀가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윤 의원은 성과지표와 예산 운용 방향의 보완을 제안했고, 강 본부장은 관계·생활인구 확대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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