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갈 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 있는 6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년 마을리더교육’을 마치고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공동체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초과정에서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마을리더의 역할, 지역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주민 간 소통과 갈등관리, 마을 강점 발굴 방법 등을 다뤘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주민 소통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심화과정에서는 실제 마을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스피치 교육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회의 진행 요령, 회의록 작성 방법, 마을 운영 실무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며 현장 적용 능력을 높였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각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분석해 마을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향후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 신청과 연계돼 실제 마을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을 기획하는 실천형 교육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리더들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마을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