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관리제·민영제 버스 임금 3.2% 인상…30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
노사, 도민 불편 최소화에 공감…상호 양보로 최종 합의
추미애 지사 “도민 일상과 안전한 출퇴근길 지켜준 노사에 감사”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더파워 김지윤 기자] 경기도 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에 합의하면서 버스 파업 우려가 해소됐다. 도내 모든 버스 노선은 30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30일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버스 노사 간 최종 조정 협상이 타결돼 도내 전 노선이 차질 없이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노사는 공공관리제와 민영제 버스 모두 임금을 3.2%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협상 과정에서 양측은 버스 운행 중단이 도민의 출퇴근과 일상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이견을 좁히고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일상과 안전한 출퇴근길을 지키기 위해 파업 없이 합의라는 결단을 내려준 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노사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해 중재와 소통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노사 양측 모두 도민의 발을 묶을 수 없다는 공감대 속에 한 걸음씩 양보하여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타결로 도민들은 별도의 운행 차질 없이 평소처럼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운행 안정화에 힘쓸 방침이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