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가는 길목인 싱그러운 6월, ‘길’이란 화두로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베하필)의 일곱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베하필은 2014년 창단됐으며, 음악 나눔으로 조화로운 삶,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전문 음악가들로 구성돼 있다. 소규모 그룹의 앙상블에서 실내악, 대규모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클래식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새로움, 도전, 자유로움, 순결함을 연주하는 베하필은 옛 것을 더욱 새롭게 만들어낸다. 클래식에서 대중성을 찾아내며 멋진 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베하필은 헝가리 국제 지휘자 콩쿨상의 최초의 여성 수상자 인 김봉미 지휘자를 중심으로 80여 명의 전문 연주가가 모여 있다.베하필 구성원은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수차례 오케스트라상과 지휘자 상을 받은 수준 높은 음악가들이다. 그들은 개성 있는 공연으로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행복한 콘서트를 만든다.
지휘자 김봉미는 독일 에센 국립음대를 수석 입학하고 수석 졸업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였다. 그러나, 그는 ’여자가 가기엔 너무 힘든 길‘이라는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여성 마에스트로 우뚝 섰다. 지금은 국악과 발라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빛깔의 소리와 생동감 넘치는 지휘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베하필 정기연주회에는 아름다운 음악의 길을 보여 줄 실력있는 여러 아티스트들도 함께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예린 교수, 프랑스 리옹 국립고등음악원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한 플루티스트 한지은, 소프라노 박미자(이화여대 음악대학 교수)가 무대에 선다. 더불어 극악과 재즈의 만남으로 음반을 발매하며 아르코 한국창작음악회 작곡가로 선정된 국악인 민영치와의 협연도 이뤄진다.
한편, 제7회 베하필하모닉의 공연 '길'은 오는 7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홀에서 열린다.
▶제7회 베하필하모닉 정기연주회 주요 출연진
○ 지휘 김봉미
· 독일 에센 국립음대 수석 입학 및 Diplom
·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졸업
· 헝가리 국제 지휘 콩쿨 2위(여성최초), 신진 여성 문화인상 수상(문화관광부)
· 2012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지휘자부문 수상
· 서울필하모닉,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시흥시교향악단, 헤럴드필하모닉 상임지휘자 역임
· 한예종, 부산대, 단국대 초빙교수 역임
· 現) 베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 플루트 이예린
· 프랑스 리옹 국립고등음악원 만장일치 수석 졸업
·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프랑스 Leopold-Bellan, Concoursen Picardie, Gaston-Crunelle, KBS서울신인음악콩쿠르 우승
· 매거진 Flute&Flutist 선정 “한국의 젊은 10대 플루티스트”
· 2012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 역임
· 現)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TLI아트센터 실내악 축제 예술감독, Dolce-Powell Flut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