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명품 수요 크게 증가… "공식 수입원과 제휴해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 판매 확대 예정"
[사진제공=롯데홈쇼핑][더파워=유연수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는 24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의 2021년 선글라스 신상품을 단독 론칭하는 등 해외명품 브랜드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5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는 실용성과 우아함을 갖춘 디자인으로 전연령층에서 꾸준히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글라스는 충격에 강한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고 측면에는 시그니처 로고인 메탈 리본 디자인이 각인 돼 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20년도 명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주문금액 약 40%, 주문수량 50% 상승했다. 지난 20일 단독으로 선보인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은 주문금액 16억원을 달성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쇼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구찌, 프라다 등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발렌시아가, 폴스미스 등 신규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항후 핸드백, 원피스 등을 소개하는 ‘버버리 특집전’과 생로랑, 구찌 신상품을 판매하는 등 차별화 된 품질의 프리미엄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며 최근 2030세대의 명품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식 수입원과 제휴해 신뢰도를 확보하는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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