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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유료 요금제, 가입 개시 사흘 만에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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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유료 요금제, 가입 개시 사흘 만에 조기 마감

조성복 기자

기사입력 : 2021-03-19 13:54

택시업계 "사실상 유료화하는 것" 반발

[사진제공=연합뉴스TV]
[사진제공=연합뉴스TV]
[더파워=조성복 기자] 카카오가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월정액을 내면 배차 혜택을 주는 요금제를 출시한 가운데 가입 개시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9일 "프로 멤버십 선착순 2만명 가입이 조기 마감됐다"며 "추가 모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된 '프로 멤버십'은 택시 기사가 월 9만9000원을 내면 원하는 목적지의 콜을 빠르게 확인해주는 '목적지 부스터' 기능이 있다.

택시 기사가 특정 장소로 이동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해당 목적지의 호출 목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주변의 실시간 콜 수요 지도도 확인할 수 있다. 콜이 많은 곳은 짙은 색으로 표시해 수요가 많은 곳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단골로 등록한 승객이 있으면 알림을 주고, 단골이 가까이서 택시를 부르면 배차 혜택을 주도록 했다.

그러나 택시업계는 카카오가 자사 가맹 택시에 배차를 우대한다는 '콜 몰아주기' 논란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더불어 카카오가 호출 중개 서비스를 유료화하는 수순으로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카카오가 타다와 우버 등 주요 가맹 택시 사업자에게 유료 제휴를 제안한 사실과 맞물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택시 호출을 먼저 보여주긴 하지만, 무조건 배차해 주거나 콜을 더 많이 주는 형태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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