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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파존스, 고객 주문시 일회용품 제외 선택 등 친환경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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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파존스, 고객 주문시 일회용품 제외 선택 등 친환경 행보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7-15 14:09

천연 펄프 및 재생 용지 활용해 제품 포장 박스 제작...박스 인쇄도 콩기름 인크 사용

15일 한국파파존스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고객이 피자 주문시 요청사항에 ‘주문 시 일회용품 제외’ 체크 박스를 클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파파존스]
15일 한국파파존스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고객이 피자 주문시 요청사항에 ‘주문 시 일회용품 제외’ 체크 박스를 클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파파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고객 주문시 일회용품 제외, 제품 포장 박스 인쇄시 식물성 콩기름 잉크 사용 등 친환경 캠페인에 앞장서기로 했다.

15일 한국파파존스는 자사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을 통한 피자 주문시 요청사항에 ‘주문 시 일회용품 제외’ 체크 박스를 클릭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천연 펄프와 재생 용지를 활용해 피자 박스를 제작하고 식물성 소재인 콩기름 잉크로 인쇄를 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로 배달·포장 구매가 폭증하면서 일회용품 증가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에 앞장서는 유통업계는 일회용품, 포장재 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환경 보호 및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유통업계는 물론 고객 참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고객과 업계가 함께 실천할 방안을 마련했다”며 “업계와 고객 모두 환경 문제에 책임을 느끼고 평소에 이를 염두에 두면서 소비해 일회용품 제로화 시대가 점차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6일부터 제주 지역 4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했다.

고객은 내달 5일까지 시범 매장으로 선정된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에서 음료 구매 시 보증금을 지불하고 리유저블컵(다회용컵)을 이용할 수 있다.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식기(수저 및 포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달앱 3사는 6월부터 기존 포장 및 배달 주문 시 제공하던 일회용 식기를 별도 요청 시에만 제공하도록 앱 설정을 변경했다. 일회용 식기가 필요한 고객들은 반드시 앱 내 주문 요청사항에서 ‘일회용 수저, 포크 요청’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

마켓컬리는 5월 선보인 재사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의 베타 서비스(화이트 등급 이상)를 종료하고 지난 14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며 이용 대상을 전 고객 등급으로 확대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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