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 샤넬 매장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더파워=김시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서울 중구 본점 ‘샤넬’ 매장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시 및 방역당국에 적색등이 켜졌다.

8일 신세계백화점 및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샤넬 매장 직원 1명이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신세계백화점 및 샤넬측은 전날 오후 늦게 해당 매장을 조기 폐점 조치했다.

지난 6일까지 매장에 출근했던 샤넬 매장 직원은 이후 몸상태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7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방역당국 등은 현재 해당 샤넬 매장을 상대로 방역 작업을 실시했고 매장 전 직원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동선 추적 및 밀접 접촉자 파악 등에도 나선 상태다.

신세계백화점은 직원들을 상대로 한 조사결과가 나온 이후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해당 샤넬 매장의 영업재개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1·2층에 위치한 샤넬 매장에서는 지난 1월 29일에도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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