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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이어 부산·대전 휘발유 가격도 1900원대 돌파...러-우크라 사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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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이어 부산·대전 휘발유 가격도 1900원대 돌파...러-우크라 사태 여파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2-03-09 13:55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 평균 리터당 1887.61원 집계...전날 대비 27.01원 상승

9일 오피넷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부산·대전의 휘발유 가격도 1900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9일 오피넷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부산·대전의 휘발유 가격도 1900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박현우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세로 인해 최근 서울·제주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1900원대를 넘어선 상황에서 9일 부산·대전의 휘발유 가격도 1900원대를 돌파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ℓ)당 1887.6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대비 27.01원 오른 수치다.

지난 4일 리터당 1786원을 기록한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1803원(5일), 1813원(6일), 1828원(7일), 1861원(8일) 등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평균 휘발유 가격 1900원대를 돌파한 서울(1931원)·제주(1959원)는 이날 역시 각각 1958원, 1973원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부산과 대전도 리터당 각각 1922원, 1926원을 기록하면서 1900원대에 진입했다.

이외에 경기(1891원), 울산(1892원) 등도 조만간 1900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미국이 대(對)러 원유·가스 수입 제재를 본격화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유가 상승세도 계속돼 조만간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900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산 원유·가스·석탄 등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 백악관 연설을 통해 “푸틴의 전쟁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일원이 되지 않겠다”면서 “러시아 석유가 더는 미국 항구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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