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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자 집 살 부담 커졌다…서울 상승폭 전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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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자 집 살 부담 커졌다…서울 상승폭 전국 최대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06 09:18

지난해 4분기 전국 K-HAI 60.9로 상승 전환…서울 165.1로 전국 최고치 기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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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금리 상승 여파로 전국 주택 구입 금융 부담이 다시 커졌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름ㄴ, 지난해 4분기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K-HAI)가 60.9로 전 분기 59.6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을 표준대출로 구입할 때 느끼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보여주는 지표다. 총부채상환비율 25.7%, 주택담보대출비율 47.9%,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을 적용해 산출하며, 지난해 4분기 60.9는 가구당 적정 부담액의 60.9%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으로 내고 있다는 뜻이다.

적정 부담액이 소득의 25.7%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원리금 상환 부담은 소득의 약 16% 수준으로 해석된다. 전국 지수는 2022년 3분기 89.3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지난해 3분기 59.6으로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 60 아래로 떨어진 뒤 한 분기 만에 다시 60선을 회복했다.

공사는 지난해 4분기 반등 배경으로 대출금리 상승을 지목했다. 주택 가격과 가구 소득의 큰 변동은 제한적이었지만, 예금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 금리가 2025년 12월 4.23%로 올라 금융 부담을 키운 영향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부담 확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65.1로 전 분기 155.2보다 9.9포인트 상승해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상승 폭도 가장 컸다.

이는 소득의 42.4%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쓰는 수준으로, 서울 지수는 2023년 2분기 165.2 이후 2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상승 폭 역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컸다.

전국 모든 지역의 지수는 전 분기보다 올랐지만 서울을 제외하고 100을 넘긴 지역은 없었다. 세종이 97.3으로 뒤를 이었고 경기 79.4, 제주 70.5, 인천 65.0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어 부산 60.2, 대전 59.8, 대구 54.3, 광주 50.2, 울산 47.5, 강원 37.0, 경남 35.8, 충북 35.0, 충남 33.8, 전북 31.9, 경북 29.1 순이었고, 전남은 28.4로 가장 낮았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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