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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 취임… "비이자 부문 수익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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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 취임… "비이자 부문 수익 확대할 것"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3-01-04 16:08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더파워 이경호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4일 취임식을 갖고 “내·외부 사업의 시너지 강화로 비이자 부문 수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이석용 행장이 안팎의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의 비상한 각오와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은행장은 취임식에서 "핵심사업인 여·수신 사업은 금리와 같은 경영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비이자 사업에 대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은행 내부적으로 자체 투자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금융과의 시너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교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이 행장은 임직원이 위기 극복을 위해 늘 살펴야 할 고려사항으로 ▲고객만족 ▲현장중심 ▲시장상황 ▲원가의식 ▲도전정신 등 다섯 가지를 업무에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모든 업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현장 수용성을 높여 경쟁력 제고하는 등 정확한 파악과 대응으로 고객이 먼저 찾는 은행이 되자고 주문했다.

또한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등 농협금융과 농협은행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경영방향도 제시했다. △농협은행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 특화 △융·복합 시대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정교한 리스크 관리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 강화 △내·외부 사업의 시너지 강화로 비이자 부문의 수익 확대 △고객의 눈높이에서 신뢰경영 최우선 등이다.

이 행장은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가 될 것이다’는 영화 명량의 대사를 인용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입립신고(粒粒辛苦)의 정신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식 후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예금'에 가입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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