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썬셋에너지와 태양광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했다./사진=미래에셋증권
[더파워=최병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 본사에서 진양에스엔지의 자회사인 썬셋에너지와 태양광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1년 9월 국내 금융업 최초로 글로벌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완료했고 오는 2025년까지 총 전력 사용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을 수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본 REC계약을 시작으로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등 다양한 이행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전문회사로서 고객과 함께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1년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와 국내 중소형 태양광 발전사업 인수, 개발·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합작투자법인 '테라파워 주식회사'를 설립했고 앞으로도 탄소중립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투자, 자문·금융상품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