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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동력 절감형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기술 확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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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동력 절감형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기술 확산 위해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4-05-22 20:22

2024년 벼농사 드론직파 연시회 개최

▲22일시범농가및지역농업인들이참석한가운데드론직파연시회를하고있다.(사진=김제시)
▲22일시범농가및지역농업인들이참석한가운데드론직파연시회를하고있다.(사진=김제시)
(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벼농사 육묘에서 이앙 단계까지의 농작업 노동력을 최대로 절감 할 수 있는 드론직파 연시회를 22일 시범농가 및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직파는 파종에서 이앙 단계까지를 생략하고 드론을 활용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새로운 농법으로 이앙 전 노동시간이 기계이앙에 비해 80% 이상 줄어 노동력 및 생산비가 절감되는 등 경제적 효과가 높은 재배 기술이다.

드론직파 핵심 기술로는 잡초성벼 발생이 없고 드론 운전에 지장이 없는 논으로 써레질 시 정밀 균평작업을 실시해 입모율을 높여야 한다. 또, 볍씨는 1㎜로 최아시켜 물기를 잘 제거한 후 사용하며, 파종량은 3~4kg/10a로 최소화하고 수심은 2~3cm, 바람이 없는 날로 해야한다.

파종 후 약 10일까지는 볍씨가 마르지 않을 정도의 수분만 유지하고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하며 중기 제초제 처리는 파종 후 12~15일경 수심 5cm 정도의 담수상태를 5일 정도 유지하여 잡초 방제를 하면 된다.

병해충 방제, 비료살포 등 영농분야에서 드론 활용도가 높지만 파종 분야는 전국적으로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매년 농업인들에게 드론활용 교육 및 드론직파 기술연시회도 실시해 새로운 농업기술이 영농현장에 보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범농가인 도장동 정재영씨는 “드론활용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파종과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으로 영농에 큰 도움이 되는 신기술” 이라며, “향후 드론 활용으로 병해충 방제, 비료 살포 등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촌 현실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다양한 노동력 절감 기술을 확대․보급하겠으며,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선진 농업기술 견학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벼 연구소 연구원 8명이 우리 지역 드론직파 연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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