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최근 건축업계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만 30세의 나이에 최연소 건축사가 탄생하며,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주인공은 전주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임동영 건축사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철저한 노력으로 이룬 성공을 통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북건축사회와 경기건축사회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임동영 건축사는 남자 부문 최연소 건축사라는 기록을 세우며, 그 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록은 건축사 자격증 취득이 요구하는 높은 전문성과 난이도를 고려할 때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임동영 건축사는 전주대학교 건축학과가 신설(2012년)된 이후 매년 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최연소로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는 전주대학교에서 강대호, 백석종, 임용민, 김준영 교수님 등 뛰어난 교수진의 지도 아래 탄탄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업을 수학한 결과라고 답변했다. 각 교수님으로부터 기술적 역량, 창의적 설계, 실무 중심의 경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철학 등 다방면에서 깊이 있는 가르침을 받으며 건축가로서의 기본기를 확립했다.
재학 중 그는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및 캐치더월드 라는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서 경험의 폭을 넓혀왔으며, 이러한 경험들이 자격증 시험 준비에도 큰 밑거름이 되었다. 졸업 후 그는 전주 인터아키건축사사무소의 정성일 건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했으며 이후 건축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단번에 합격하여 남자 부문 최연소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며 전주대학교에서 배운 체계적인 교육과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가 큰 힘이 되었다"며 모교와 스승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일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과 과학"이라며,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현재 그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코드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대표건축사로 있으며 각종 현상공모와 민간건축 설계에 매진하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하고 사람 중심의 건축 철학을 실현해 나가는 마음을 갖고있다고 전했다.
전북건축사회 및 경기건축사회의 공식 확인을 통해 그의 기록이 더욱 빛나고 있는 가운데, 임동영 건축사의 앞으로의 활약이 건축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