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적인 피해 사항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복구 위해 노력
▲지난달31일임실군의회가폭설피해현장을방문해피해사항을살피고있다.(사진=임실군의회)(더파워뉴스=이강율 기자) 전북 임실군의회가 폭설로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한 관내 주요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임실군의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7~29일 최고 42.5㎝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축사와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피해시설은 우사 및 퇴비사, 연동하우스이며 지붕이 붕괴돼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임실군의회는 이번 폭설로 인한 추가적인 시설물 피해 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집행부 관련 부서와 협력해 피해 농가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할 설 명절에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깊은 마음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시설이 조속히 복구돼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