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06 (일)

더파워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생존 위한 필수 과제”

메뉴

산업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생존 위한 필수 과제”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6-02 16:16

장용호SK이노베이션총괄사장
장용호SK이노베이션총괄사장
SK이노베이션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장용호 총괄사장이 “SK이노베이션을 다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어 가자”고 2일 임직원들에게 독려했다. 취임 후 첫 공식 메시지를 통해 장 사장은 전사적 리밸런싱과 운영개선(OI), ‘원팀 스피릿’을 중심으로 위기 극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을 주문했다.

장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그동안 검토해 온 경쟁력 강화 방안들을 실질적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결과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장 사장은 현장 중심의 운영개선 전략을 제시하며 “사업 자회사(OC)와 사내독립기업(CIC)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OI 활동을 추진하겠다. 모든 현장에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굴하고, 이에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직 내 단결과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리더와 구성원이 힘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앞에 닥친 숙제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지 않으면 풀기 어렵다. 제가 먼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성원 여러분도 ‘원팀 스피릿’으로 실행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통해 SK㈜ 대표이사에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전 총괄사장이었던 박상규 사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하면서 장 사장이 SK㈜ 대표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직을 겸임하게 됐다.

1989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 입사 후 SK㈜,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을 거친 장 사장은 17년 만에 친정인 SK이노베이션으로 복귀했다. 장 사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4.28 ▼61.99
코스닥 775.80 ▼17.53
코스피200 412.74 ▼8.20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668,000 ▲254,000
비트코인캐시 665,500 ▲1,500
이더리움 3,440,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2,430 ▲60
리플 3,103 ▲18
퀀텀 2,661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790,000 ▲242,000
이더리움 3,441,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2,420 ▲50
메탈 917 ▲6
리스크 513 ▲2
리플 3,102 ▲19
에이다 792 ▲2
스팀 17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700,000 ▲290,000
비트코인캐시 666,000 ▲1,500
이더리움 3,440,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2,370 ▼30
리플 3,104 ▲18
퀀텀 2,655 ▼3
이오타 21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