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준법경영 문화 확산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CJ ENM은 콘텐츠 제작과 방송 등 다양한 사업 특성과 조직 문화를 반영한 체계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으로 전사적 자율 실천 기반의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 ENM은 2018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지속적인 제도화 및 고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2021년에는 국제표준인 ‘ISO 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현업 밀착형 지원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 운영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준법경영위원회’ 구성 △리스크 식별부터 효과성 평가까지 가능한 통합 포털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법인을 대상으로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CJ ENM은 자사의 컴플라이언스 조직체계, 목표, 핵심 활동 및 글로벌 확산 사례를 발표하며 우수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준법경영에 헌신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