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0일서울종로구한식문화공간이음에서오뚜기와한식진흥원이함께진행한‘K-Food쿠킹클래스'에참가한외국인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오뚜기가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외국인 대상 한식 체험 프로그램 ‘K-Food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한식 세계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한식배움터에서 열렸으며, 외국인 참가자 50여 명이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한식 조리와 시식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뚜기의 갈비만두를 직접 만들고, 진라면 순한맛을 활용한 감자탕 라면과 미나리·대패삼겹 토핑을 얹은 진비빔면을 시식하며 K-분식의 맛과 조리법을 익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들에게 한식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고,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K-Food 쿠킹클래스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한식을 매개로 교류하고, 오뚜기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