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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협력사와 상생협약…“공급망 안정화로 해외 동반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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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협력사와 상생협약…“공급망 안정화로 해외 동반 진출 기대”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7-02 15:33

두산에너빌리티정연인부회장(가운데)이'2025해상풍력공급망컨퍼런스전시회'에서국내9개협력사대표들과상생협약을체결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왼쪽부터은성오앤씨은희성대표,성현김호성대표,엘에스케이노현호상무,우림피티에스한우진부사장,삼일씨엔에스윤성용대표,휴먼컴퍼지트양승운대표,두산에너빌리티정연인부회장,두산에너빌리티손승우파워서비스BG장,산일전기최동헌전무,인텍전기전자김종우부사장,두산에너빌리티윤요한파워서비스영업총괄,신동규풍력설계담당,한명훈풍력영업담당.
두산에너빌리티정연인부회장(가운데)이'2025해상풍력공급망컨퍼런스전시회'에서국내9개협력사대표들과상생협약을체결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왼쪽부터은성오앤씨은희성대표,성현김호성대표,엘에스케이노현호상무,우림피티에스한우진부사장,삼일씨엔에스윤성용대표,휴먼컴퍼지트양승운대표,두산에너빌리티정연인부회장,두산에너빌리티손승우파워서비스BG장,산일전기최동헌전무,인텍전기전자김종우부사장,두산에너빌리티윤요한파워서비스영업총괄,신동규풍력설계담당,한명훈풍력영업담당.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사들과 손을 맞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콘퍼런스 전시회’에서 산일전기를 포함한 국내 9개 협력사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본격 확대를 앞두고 필수적인 공급망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협력사들은 향후 △해상풍력 산업 발전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상생 기반의 공급망 안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2005년 해상풍력 사업에 진출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 탐라(30MW), 전북 서남해(60MW), 올해 제주 한림(100MW) 등 프로젝트에 발전기를 공급하며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사업 초기 30% 수준이던 부품 국산화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3MW, 5.5MW, 8MW, 10MW에 이르는 한국형 해상풍력발전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국산 최대 용량인 10MW 모델은 이달 중 국제 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평균 풍속 6.5m/s 조건에서도 30% 이상의 이용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연인 부회장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 확장하는 이 시점에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함께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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