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골프존이 스크린골프를 넘어 필드 골퍼를 위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 멤버십 상품을 선보인다.
골프존은 15일, 자사의 유료 구독 서비스 ‘G멤버십’의 신규 상품으로 필드 전용 혜택을 강화한 ‘G멤버십 필드’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스탠다드·프리미엄 등급의 혜택에 더해, 실제 골프장 이용자들을 위한 실질적 혜택을 대거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G멤버십 필드’ 주요 혜택에는 △전국 인기 골프장 카트비(4인 기준) 최대 100% 할인 쿠폰 △골프장 커피 2+2 쿠폰 △필드 홀인원 보험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필드 홀인원 보험은 별도 절차 없이 멤버십 가입만으로 적용되며, 실제 홀인원 시 100만원의 축하금이 지급된다.
스크린골퍼를 위한 혜택도 업그레이드됐다. 월 최대 5,000 마일리지 더블 적립과 함께 멀리건 선물, 아이템 무제한 이용, 닉네임 변경 무제한, 시크릿 모드 등 6가지 전용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골프존은 이와 함께 8월 중 대규모 스크린 기능 개편도 예고했다. AI가 회원의 샷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에이밍을 추천하는 ‘AI 코스매니저’와, 출시 예정 코스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코스 선공개’ 기능이 대표적이다.
론칭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15일부터 31일까지 ‘G멤버십 필드’ 가입자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미즈노 JPX 아이언 세트, 타이틀리스트 보스턴백 등 골프용품을 증정하며, 선착순 5,000명에게는 골프존 이용권(2,000원권)을 제공한다.
골프존 플랫폼사업부 손장순 사업부장은 “스크린과 필드를 아우르는 골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멤버십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풍성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골프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