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마을지도자백구면협의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사진=김제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새마을지도자백구면협의회(회장 이재선)가 31일 백구면 성자동마을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택 노후로 인해 불편을 겪는 가구에 대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지붕 방수, 전기 배선 점검 등 실질적인 주거개선 작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구면협의회는 3월 백구면부녀회의 협력을 받아 ‘사랑나눔 벚꽃바자회’를 열고, 정 있는 먹거리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함께 폐농약병 및 농약봉지 수거로 마련한 환경보전기금을 활용해 매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7월에는 22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백구면 내 42개 마을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백미 10kg 총 84포를 전달하며 소외 없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선 새마을지도자백구면협의회 회장은 “매년 홀몸어르신 가정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체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의 후원과 함께 더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