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 성공개최 다짐
▲ 제27회 지평선축제 추진상황보고회(사진=김제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1일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1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열고, 가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 주재로 국·소장, 각 부서장,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 담당 부서인 홍보축제실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담당 부서장들의 세부 보고가 이어지며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올해 27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열리며, 황금 들녘과 드넓은 평야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농경문화 체험, 전통놀이, 지역 특산 먹거리 등 세대와 세대를 잇는 즐길 거리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한가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지난 26년간 우리나라 전통 농경문화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역시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라는 슬로건을 전반에 담아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정성주 시장은 “추석 연휴라는 특별한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따뜻한 환영과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준비 상황을 토대로 안전하고 감동적인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