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민진 기자] 에스티리튬에서 리튬 공동구매 유통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은 출자금을 모아 리튬을 대량 확보한 뒤 이를 국내외 2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당 86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 대비 28%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6월 말 57.7위안까지 하락했던 가격이 두 달 만에 50% 이상 반등한 것이다. 업계는 중국 정부의 채굴 규제 강화와 일부 광산 운영 중단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리튬 가격의 변동은 조합 운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확보해 둔 원자재 물량과 납품 단가 조정 등이 시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배터리 산업 전반에서도 원자재 확보와 공급 안정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스티리튬 관계자는 “최근 리튬 시세 변동은 조합이 관리하는 물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터리 산업 내 원자재 공급 관리가 핵심적인 과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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