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여기어때는 지난 21일 기준 반려동물과 함께 입실 가능한 국내 숙소가 4856곳으로, 1년 전(3860곳)보다 25.8%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숙소 유형별로는 펜션과 캠핑장이 같은 기간 28%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독채 숙소인 홈앤빌라 카테고리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소가 13.9% 늘었고, 일반 호텔 역시 12.7% 증가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각 숙소들이 운영 정책을 바꾸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다.
여기어때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25 댕댕이랑 인천 펫캉스 가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송도·영종도·강화도 등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명소를 보유한 인천 지역 숙소를 할인 예약할 수 있도록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지급되며, 체크인 기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수도권에 위치한 인천은 접근성이 뛰어나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며 “바다와 도심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 덕분에 가을 여행지로도 추천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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