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용호별빛공원…LED 달집 점등식 ‘붉은 말’ 형상
줄타기·파이어 퍼포먼스·체험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부산남구문화재단, '2026년 병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포스터. / 사진=부산남구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오는 3월 3일 오후 4시 용호별빛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하이라이트는 오후 6시 30분 열리는 ‘LED 달집 점등식’이다. 남구가 2023년부터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제작해 온 LED 달집은 올해 병오년을 상징하는 ‘도약하는 붉은 말’ 형상으로 꾸며지며, 오륙도와 파도 등 지역 상징도 디자인에 반영됐다.
행사장에서는 청사초롱·LED 쥐불놀이 만들기, 타로 신년 운세 풀이, 민속놀이 대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줄타기 명인 유진호 공연, 파이어앨범 팀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소원지 달기, 포토존,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김철 이사장은 “전통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