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BNK부산은행은 24일 오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병원과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대학 및 병원 협력업체의 안정적 자금 운용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출채권 팩토링을 통한 유동성 지원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교육·의료기관과 지역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기업 상생 모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행은 또한 동아대와 동아대병원 임직원, 외국인 학생 및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우대 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의료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