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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이천 새생명의집에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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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이천 새생명의집에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 개관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26 16:34

박영서 새생명의집 원장(첫 번째 줄 가운데)과 ㈜한화 건설부문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직원 등 참석자들이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박영서 새생명의집 원장(첫 번째 줄 가운데)과 ㈜한화 건설부문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직원 등 참석자들이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새생명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영서 새생명의집 원장과 시설 관계자, 한화 건설부문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 도서관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독서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임직원들의 누적 참여 시간은 6900시간을 넘어섰다. 회사는 도서관 환경 개선과 신규 도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 조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 조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도서관이 조성된 새생명의집은 약 4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시설로, 그동안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독서 기회를 충분히 누리기 어려웠다. 한화 건설부문은 낡은 휴게 공간을 리모델링해 책장, 집기, 도서를 비치한 쾌적한 도서관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임직원 봉사자들도 직접 공사와 정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새로 마련된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독서교실,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 창의적 활동에 참여하며 배움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게 된다.

박영서 새생명의집 원장은 “도서관은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배움의 터전”이라며 “이용자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꿈을 넓혀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포레나 도서관은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사회공헌의 상징”이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레나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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