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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창립 17주년…양종희 회장 “포용과 혁신으로 국민의 금융그룹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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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창립 17주년…양종희 회장 “포용과 혁신으로 국민의 금융그룹 완성”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29 13:14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29일 진행된 KB금융지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장기근속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29일 진행된 KB금융지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장기근속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최병수 기자] KB금융지주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29일 KB금융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 직원 공로패 수여식과 함께 임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그룹 시너지’ 영상을 상영했다.

양종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주회사 설립 17년은 계열사 간 시너지와 자본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원대한 꿈에서 시작됐다”며 “고객과 주주의 변함없는 믿음,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 덕분에 KB금융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며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포용금융을 지속 추진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의 불씨를 지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B금융은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의 신뢰가 KB금융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부통제와 업무 프로세스를 소비자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정보는 곧 고객 그 자체”라며 강도 높은 정보보호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양 회장은 “KB금융은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 이행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얻어왔다”며 “앞으로도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과 철저한 자본비율 관리, 효율성 제고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양 회장은 “KB금융의 가장 큰 자산은 임직원”이라고 강조하며, “스스로도 1등 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자신을 재평가하고 1등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자”고 독려했다. 이어 “임직원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건강경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추석 인사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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