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전경(김제시 제공)[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제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동서로 168) 2층 소공연장에서 구도심활성화 및 도심경관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도심활성화 및 도심경관화 사업은 열악한 구도심 지역의 경관을 개선해 활기차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구간은 서낭당길(중앙초~시립도서관)과 신풍길(제니오피스텔~구 승리체육사) 일원으로, 도로 정비 및 보행로 조성, 가로수 식재, 주차장 조성, 오픈스페이스 및 쉼터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
시는 지난 2024년 말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구간 내 주민, 상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안)에 대한 상세 설명과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