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10일 가을 시즌을 맞아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바’에서 커플 고객을 위한 스페셜 페어링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사이드 바는 수영장과 숨비정원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일 저녁(화요일 제외) 라이브 공연이 열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식음과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요트 콘셉트로 꾸며진 2층 루프탑에서는 ‘루프탑 스페셜 딜라이츠(Rooftop Special Delights)’가 마련된다. 해당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타파스 플래터와 하우스 와인 2잔으로 구성됐다. 타파스 플래터는 밤 타르트와 밤 튀김, 양송이 타파스, 올리브 타파스, 새우 감바스, 은행 꼬치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된다.
또한 풀사이드 바의 시그니처 메뉴와 칵테일을 조합한 ‘풀사이드 바 시그니처 고메(Poolside Bar Signature Gourmet)’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에는 고량주를 활용한 칵테일 2종(아일랜드 레드, 아일랜드 옐로)이, ‘수제 프라이드 치킨&감자튀김’에는 맥주 칵테일 2종(애플 비어, 모히또 비어)이 각각 페어링된다.
제주신라호텔 측은 이번 메뉴가 “선선한 가을밤, 커플 고객들이 한층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미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