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부산시의원(왼쪽 뒤)이 만덕센텀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 개통 이후 교통 혼잡이 심화된 만덕동 일대 대책 마련을 위해 김기현 구의원과 관계 부서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김효정 부산시의원(국민의힘, 북구 덕천·만덕)이 만덕센텀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 개통 이후 만덕동 일대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통 이후 출근 시간이 50% 이상 늘었다는 주민 문자를 받았다”며 “이사를 고민해야 할 정도라는 호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만덕3터널 개통 당시에도 만덕·덕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었던 점을 언급하며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예견하고 반영했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병목 현상 완화를 위해 엇갈림 구간 분리, 차선 변경 단속카메라 설치, 남해고속도로 진입 구간 차로 확대(2→3차로) 등 개선안을 관계 부서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3월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용역비와 사업비를 반영해 단기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고, 중·장기 대책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 대책을 공식 제기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의원은 “한쪽의 편의를 위해 다른 쪽이 더 큰 불편을 감수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 아니다”며 “북구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