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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Irys), KBW 2025서 ‘데이터 자산화’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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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Irys), KBW 2025서 ‘데이터 자산화’ 비전 발표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10-13 18:54

아이리스(Irys), KBW 2025서 ‘데이터 자산화’ 비전 발표
[더파워 민진 기자] ‘아이리스(Irys)’가 Web3 시대를 이끌 새로운 데이터 자산화 비전을 발표했다. 아이리스코인은 기존 Web2 서비스를 단순히 블록체인 위에 구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경제 구조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리스는 “Web3의 역할은 Web2의 복제가 아닌, Web2가 구현할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검색, 이메일, 문서 편집 등 무료로 제공되는 Web2 서비스들이 사실상 광고와 데이터 수익 모델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구조에 토큰만 덧붙이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번 발표에서 아이리스는 Web3의 전환점으로 ‘데이터 주권 회복’을 꼽았다. 지금까지 플랫폼 기업이 독점해온 사용자 데이터를 다시 개인에게 돌려주는 구조적 변화가 Web3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또한 Web3 기술이 지닌 무허가성(permissionless), 개방성(open access), 탈중앙화 신뢰 구조(fault-tolerant infrastructure)가 새로운 경제적 행위와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KBW 2025(Korea Blockchain Week)에서 ‘데이터 소유권이 곧 경제적 가치가 되는 구조’를 주제로 한 ‘데이터체인’ 모델을 첫 공개했다. 아이리스 측은 “과거 미국 개척 시대의 토지가 소유권을 통해 자산화됐듯, 데이터 역시 검증 가능한 소유권이 부여될 때 비로소 경제적 가치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데이터를 업로드하는 순간 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한 온체인 소유권(Onchain Ownership)이 자동으로 부여되며, 단순한 저장을 넘어 거래, 라이선스, 담보화, 스마트계약 연동이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데이터(Programmable Data) 형태로 확장된다.

아이리스의 데이터체인은 펜과 종이로 등록되던 자산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술로 대체함으로써,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저렴하며 누구나 접근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DeFi, NFT, AI 학습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인프라로서 Web3 경제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리스 관계자는 “데이터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소유권이 부여되는 순간부터 진정한 자산이 된다”며 “아이리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데이터의 실질적 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 Web3 크립토 생태계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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