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매일유업은 15일 균형영양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을 통해 노년층 맞춤 신제품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령화로 인한 영양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년내과 전문의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소화 편의성과 완벽한 영양 균형에 중점을 뒀다. 유당이 없는 락토프리 제품으로 유제품 섭취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체내 흡수가 빠른 MCT유(중쇄지방산)와 소화 부담이 적은 저분자가수분해단백질을 사용했다.
영양 성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필수 영양소와 함께 2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담았으며, 셀레늄·크롬·몰리브덴 등 미세 영양소까지 포함됐다. 국산 쌀을 원료로 한 누룽지 분말을 활용해 구수한 맛을 더했으며, 무균 6겹 특수팩 포장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액상 제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120mL와 200mL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매일다이렉트 공식몰과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주요 대상은 고령자, 환자, 식사량이 부족한 사람, 수술 전후 회복기 환자 등이다.
매일유업 메디웰 관계자는 “오랜 영양설계 기술과 노인의학 전문의의 임상 경험을 결합해 최적의 영양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하루 한두 팩만으로도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이 가능해 건강한 일상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