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대웅은 15일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대웅지킴이’가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SLA 평가 최고등급(S)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웅지킴이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의 기업형 근골격계 관리 서비스 ‘기업건강지킴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사내 전용 트레이닝 공간에서 임직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 목표 설정부터 맞춤형 트레이닝과 성과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SLA 평가는 임직원 설문, 담당 부서 평가, 가동률 분석을 종합해 실시됐다. 이용자 설문은 70점 만점에 65점, 가동률은 20점 만점에 17.4점, 담당 부서 평가는 만점을 기록했다. 임직원 93%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참여자 10명 중 6명이 통증 감소나 체지방 감량 등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 지표도 꾸준히 개선됐다. 2023년 48%였던 가동률은 올해 87%로 올랐고, 만족도는 90%, 이용률은 도입 초기 12%에서 61%로 증가했다. 대웅은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판정된 임직원에게 1:1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지방 사업장 근무자와 출산 후 복귀 임직원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올해는 ‘싱잉볼’, ‘와식명상’ 등 심리·정신 건강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서정원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센터장은 “기업건강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방문형·파일럿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