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농심켈로그,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아동식품 기부[더파워 이설아 기자] 농심은 15일 농심켈로그와 함께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기념해 결식아동을 위한 식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14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열고,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6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전국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식량과 미래를 향한 동행’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