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대웅제약은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임팩타임 A+ 스틱젤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고등학생 5명 중 1명은 졸음을 이기기 위해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은 성인보다 카페인 분해 능력이 낮아 부작용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카페인을 대신할 ‘스터디 젤리’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이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내놨다.
임팩타임 A+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젤리로, 식물성 천연 카페인과 녹차 성분 L-테아닌을 2:1 비율로 조합해 긴장감을 줄이면서 집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경전달물질 합성과 균형 조절을 돕는 콜린·이노시톨을 각각 200mg 배합했으며,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 B군 8종, 레몬농축액 3000mg을 더해 활력과 상큼한 맛을 강화했다.
특히 글로벌 e스포츠팀 ‘T1’과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여,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패키지에는 ‘A+로 가는 집중 비법’이라는 슬로건과 선수단 이미지가 담겼다.
박은경 CH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수험생의 환경과 학부모의 우려를 함께 고려해 기획했다”며 “고카페인 음료의 대안으로 자리잡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몰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