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이달 15일(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중소·개별PP 제작 및 장비 지원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뒷줄 왼쪽 첫번째부터) 롯데홈쇼핑 구해운 동반성장팀장, 한국언론학회 지성욱 부회장, 순천향대 정윤경 교수, 한국언론학회 배진아 회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언론학회 이상복 부회장, 홍주현 부회장
[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중소·개별PP 제작 및 장비 지원사업’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언론학회 배진아 회장, 지성욱·홍주현·이상복 부회장, 정윤경 순천향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재)시민방송을 비롯한 6개 중소·개별 PP에 총 2억원의 제작 및 장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은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가해자의 삶을 조명한 (재)시민방송의 ‘계엄군과 어머니’가 차지했으며 상금 6000만원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한국민영방송연합의 ‘화성인 모모의 지구여행기: 지구별 산보 천지유록’(2등, 4000만원) △㈜진중의 ‘K-콘텐츠의 주인은 없다’(3등, 3000만원) △㈜아이넷라이프의 ‘ORIGIN: AI시대, 예술의 본질을 묻다’(3등, 3000만원) 등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또 ㈜와이엠미디어와 ㈜지텔레비전은 촬영·편집 장비 지원금 2000만원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업계 유일하게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56개 PP에 31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2023년부터는 방송 장비 지원도 병행하며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중소·개별 PP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 및 장비 지원 사업을 10회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콘텐츠 사업자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