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에서 하반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해양재난구조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관에서 하반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해양재난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 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양사고 상황별 대응 방법 ▲선내탈출 시 비상 대응 절차 및 대처 요령 ▲구명환, 구명뗏목 투하 등 구조장비 운용방법 ▲가을철 해상기상 악화 및 조류 특성에 따른 위험성 및 안전수칙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사고 초기 대응에 있어 중요한 민간 협력 세력이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합동 훈련을 통해 실직적인 구조 역량을 강화하여 해양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오는 27일 영광군 법성 커뮤니티센터에서 영광파출소 소속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