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승재 게임고객사업부 영업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안재훈 게임고객사업부 팀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민주홍 게이밍 사업 부문장, 마브렉스 홍진표 대표, 마브렉스 석영민 개발 본부장, 마브렉스 박해진 사업 본부장
[더파워 유연수 기자] 마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게임 퍼블리싱 및 AI 기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렸으며,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과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브렉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지원 프로그램 ‘엑셀레이터(Accelerator)’를 전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와 애저 오픈AI,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등 AI 기술을 웹3 게임 사업에 접목해 MBX 생태계와 웹3 게임 인프라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마브렉스는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확장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글로벌 GTM(Go-To-Market)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은 “마브렉스와의 협업은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웹3 게임 산업과 시너지를 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생태계 확장까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웹3 게임 퍼블리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MBX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