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유연수 기자]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및 지인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비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를 주제로, 산림청 지정 유아숲지도사 양성 전문기관인 환경보전교육센터의 지도 아래 운영됐다.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곤충과 식물의 생태를 배우는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코비는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코웨이의 사회공헌 캐릭터로, 친환경 활동과 나눔이 많아질수록 물로 채워지는 물방울 모양의 캐릭터다. 이번 교육에서 코비는 친환경 활동의 상징으로,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다.
프로그램에는 5~7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과 공기의 중요성,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배우는 이론 교육에 이어,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소개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코웨이 생태숲 1호’가 조성된 지타워 3층 야외공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탐사 활동을 펼쳤다. ‘코웨이 생태숲’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이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심은 참여형 생태 교육 공간으로, 곤충 등 야생동물의 서식처이자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생태숲 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육생비오톱에서 곤충을 직접 채집·관찰하며 생태과정을 체험했다. 또 다양한 게임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전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