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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코마린 2025’서 친환경 선박도료·단열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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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코마린 2025’서 친환경 선박도료·단열재 선보인다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20 09:47

MetaCruise BF·무기 단열재 등 첨단 기술력 공개

2023년 코마린 전시회 당시 KCC 부스 현장(코마린은 격년 진행)
2023년 코마린 전시회 당시 KCC 부스 현장(코마린은 격년 진행)
[더파워 유연수 기자] KCC가 국내 최대 조선·해양산업 전시회인 ‘코마린(KORMARINE) 2025’에 참가해 친환경 선박도료와 선박용 단열재를 선보인다.

KCC는 20일 이번 행사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마린 2025’는 조선·해양플랜트·해양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첨단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5대 조선기자재 전시회다. KCC는 국내 선박도료 1위 기업으로, 2009년 첫 참가 이후 올해 일곱 번째로 전시에 나서며 부산 벡스코 1전시장 2번 홀(부스번호 2F53)에 부스를 마련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선박도료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개한다.

주요 전시품은 친환경 실리콘 방오도료 ‘MetaCruise BF(Biocide Free)’와 선박용 무기 단열재 제품군이다. MetaCruise BF는 방오제를 사용하지 않은 실리콘계 신제품으로, 선체 표면의 마찰 저항을 최소화해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도료다. 지난 9월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선박에 적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주요 해외 선주사와의 공급 협의도 진행 중이다.

KCC는 또한 선박의 내화성과 단열 성능을 강화하는 무기 단열재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미네랄울·세라크울·그라스울 등 제품은 국내 KS와 일본 JIS, 유럽연합 CE 등 해외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KCC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폭넓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친화적 기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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