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월 1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에서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러닝을 시작하는 모습
[더파워 유연수 기자] 삼성전자가 AI 기반 러닝 기능을 갖춘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러닝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에버랜드에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능이 적용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활용해 러닝을 즐기는 체험형 이벤트로, 평소 차량으로만 관람할 수 있었던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직접 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파리월드·로스트밸리 등 4.82km 구간을 달리며 동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러닝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 탑재된 AI ‘제미나이’를 이용해 음성 명령으로 삼성 헬스의 ‘달리기 모드’를 실행하고, 실시간 코칭 기능을 통해 맞춤형 운동 데이터를 제공받았다. 삼성전자는 완주자 전원에게 갤럭시 워치8 모양의 기념 메달과 에버랜드 당일 이용권, 행사 굿즈 등을 증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런은 개장 전 사파리 구간을 달리는 특별한 체험과 함께, 갤럭시 워치가 제공하는 AI 기반 러닝 코칭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