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10.27 (월)

더파워

㈜말하는사람들, 충남 청양에 상생형 워케이션 여행거점 ‘여행자의 일터’ 오픈

메뉴

경제일반

㈜말하는사람들, 충남 청양에 상생형 워케이션 여행거점 ‘여행자의 일터’ 오픈

민진 기자

기사입력 : 2025-10-22 10:47

㈜말하는사람들, 충남 청양에 상생형 워케이션 여행거점 ‘여행자의 일터’ 오픈
[더파워 민진 기자] 워케이션 전문 브랜드 ‘여행자의 일터’가 충남 청양에서 공식 출범하며, 지역과 연계한 상생형 일터 모델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브랜드는 주식회사 말하는사람들(대표 김재성)이 운영하며,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지역 자원과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로컬 워케이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자의 일터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에 조성되었으며, 집중 업무공간과 지역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 서비스, 원도심 도슨트 투어, 로컬 워크숍 등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업무와 휴식, 체류 경험을 동시에 누리며 자연스럽게 지역과 연결되는 워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 상품은 ▲업무 몰입형 ‘집중형 워케이션’ ▲연결과 교류 중심의 ‘네트워크형 워케이션’ ▲창작 활동 중심의 ‘아티스트형 워케이션’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청양 로컬 자원과 직접 연계되며, 이용자의 체류가 지역 내 소비와 관계인구 확대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청양도슨트 원도심 투어’는 전문 MC가 청양읍 골목길을 안내하며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관광 중심 코스가 아닌 지역민의 삶과 상권이 이어지는 생활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골목경제 활성화와 지역 체류형 관광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말하는사람들 김재성 대표는 “여행자의 일터는 청양을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일하는 여행지이자 머무는 생활지’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워케이션을 통해 방문자가 지역경제의 참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여행자의 일터는 공유오피스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와 업무가 결합된 로컬형 워케이션 인프라”라며 “프리랜서, 디지털노마드, 기업형 워케이션 팀 등 다양한 이용자가 청양 원도심과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하는사람들, 충남 청양에 상생형 워케이션 여행거점 ‘여행자의 일터’ 오픈
여행자의 일터는 8월 시범운영 이후 방문객 증가세를 보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식 시식단, 청양 도슨트 등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되며 지역 상생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말하는사람들은 청양을 시작으로 충남 전역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사회적경제 기반 워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민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042.83 ▲101.24
코스닥 902.70 ▲19.62
코스피200 565.69 ▲15.68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70,472,000 ▼178,000
비트코인캐시 830,500 ▲3,000
이더리움 6,148,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24,430 ▲70
리플 3,879 ▼3
퀀텀 3,004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70,500,000 ▼216,000
이더리움 6,151,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4,410 ▲40
메탈 750 ▼3
리스크 325 0
리플 3,875 ▼10
에이다 1,000 0
스팀 13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70,480,000 ▼320,000
비트코인캐시 830,000 ▲500
이더리움 6,145,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4,400 ▲40
리플 3,876 ▼6
퀀텀 2,988 ▼16
이오타 21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