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10.23 (목)

더파워

삼성물산, 세계조경가협회상서 최우수상…‘래미안 조경’ 글로벌 인정

메뉴

경제

삼성물산, 세계조경가협회상서 최우수상…‘래미안 조경’ 글로벌 인정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22 13:16

래미안 원펜타스 보호수 및 휴게공간
래미안 원펜타스 보호수 및 휴게공간
[더파워 최병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2일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주관하는 ‘2025 IFLA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경 어워즈(IFLA APR LA Awards)’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의 조경 작품을 출품해 주거(Residential)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과 본상(Honourable Mention)을 받았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세계 조경가들의 대표 기관으로, 현재 80여 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가 수여하는 ‘세계조경가협회상’은 조경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상으로 평가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펜타스에 입주민이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경 설계를 적용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강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선큰정원과 안락한 휴게 정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음지 생태에 적합한 녹지와 수경시설, 배수 설계를 도입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재건축 이전부터 단지 내에 있던 느티나무 보호수를 존치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단지 배치와 동선을 조정했다. 수목 주변의 단차 공간은 자연스러운 휴게공간으로 재구성해 조경의 효율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인근 자연유산 ‘금샘’과 금정산 ‘금정 8경’에서 영감을 얻은 시설물과 테마정원을 배치해 지역의 자연경관을 표현했다. 평상시에는 건천으로, 비가 오면 생태연못으로 변하는 ‘레인가든(Rain Garden)’을 도입해 사계절 변화에 따른 다채로운 경관을 구현한 점이 본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 횟수가 총 15회에 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에는 ‘래미안 네이처갤러리’로 국내 건설사 최초 세계조경가협회 대상(Outstanding Award)을 받은 바 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총 15회의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래미안 조경의 진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주거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883.68 ▲59.84
코스닥 879.15 ▲6.65
코스피200 542.59 ▲7.31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160,000 ▼178,000
비트코인캐시 711,000 ▲1,000
이더리움 5,772,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3,300 ▼150
리플 3,606 ▼4
퀀텀 2,925 ▼1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964,000 ▼334,000
이더리움 5,756,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3,230 ▼210
메탈 754 ▼11
리스크 321 ▼3
리플 3,600 ▼10
에이다 953 ▼4
스팀 13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000,000 ▼200,000
비트코인캐시 708,000 ▼500
이더리움 5,775,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23,310 ▼90
리플 3,594 ▼13
퀀텀 2,916 ▼25
이오타 2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