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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서울대와 AI 기반 신약개발 협력체계 구축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22 16:04

동아ST-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AI 기반 신약 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왼쪽)과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김경수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ST-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AI 기반 신약 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왼쪽)과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김경수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동아에스티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동아에스티의 임상 데이터와 신약개발 역량에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의 AI 원천기술을 결합해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데이터의 디지털 전환 등 관련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서울대 석·박사 과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AI 신약개발 인재를 양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산학협력 체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범용 AI 원천기술과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통해 독자적인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의 기술력과 동아에스티의 약물 자산 및 임상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김경수 교수는 “상용화 가능한 신약개발 인공지능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 단계에 있다”며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의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첨단 인재 양성과 교수진 구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첨단융합학부는 대한민국 대표 제약기업 동아에스티와 함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한 원천기술 개발과 신약의 세계 시장 진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AI는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에 혁신 동력을 더할 것”이라며 “AI 기반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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