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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PEC 대비 경주행 열차 증편·전용 예매 홈페이지 운영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0-22 16:37

코레일, APEC 대비 경주행 열차 증편·전용 예매 홈페이지 운영
[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차를 증편하고 참가자 전용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인 수송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은 APEC 참가자 수송과 인접 지역 간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주역 정차 열차를 늘린다. KTX 임시 정차 횟수를 총 46회 확대하고, 부전~포항 구간을 운행하는 ITX-마음을 하루 6회(상행 3회·하행 3회) 증편해 부산·울산·포항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운영 중인 APEC 참가자 전용 예매 홈페이지에서는 22일 현재까지 1000여 석이 선예매됐다. 각국 정부 대표단뿐 아니라 경제인과 취재단, 유관 참석자 등도 전용 사이트를 통해 경주행 KTX 승차권을 직접 예매하고 있다.

코레일은 또 자원봉사자들의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왕복 1회 20% 할인 쿠폰(KTX 포함)을 제공한다. 거주지가 먼 봉사자들이 경주까지 철도를 이용할 경우 운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안전 수송을 위한 비상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주·서울·부산 등 주요 역에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정상회의 기간 중 서울~경주~부산 구간을 운행하는 KTX에는 차량 점검 및 안전 전문 인력이 동승한다. 특히 정상회의 전날인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돌발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지난 4월부터 APEC 수송지원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10월까지 궤도, 전기, 신호 등 주요 설비를 8차례 점검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도 수송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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