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신세계그룹은 23일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확대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와 ESG 프로그램, 한정판 굿즈 등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그룹은 30일부터 열리는 쓱데이 행사에서 자작시 공모전 ‘전국민 쓱쓱문학 프로젝트’, 팝업스토어,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자작시 공모전에는 총 52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1338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협업해 11월 1일 에버랜드 인근 캠프필드와 8~9일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감성 피크닉과 라이브 공연, 토크쇼 등을 마련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한 ESG 팝업스토어 ‘그린매직’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열리며, 탄소중립 실천 체험과 친환경 제품 전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쓱데이 기간에는 총 2억원 규모의 ‘그린매직 캠페인’도 펼쳐진다. 이마트, 백화점, SSG닷컴, 이마트24, 조선호텔 등이 참여해 비아신세계 캐나다 여행권, 조선호텔 숙박권, 금액권 등 1억원 상당의 경품과 그린카드 에코머니 1억원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스타필드와 프리미엄 아울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점에서는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게임대회와 영화 ‘위키드:포 굿’ 팝업스토어가 열리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11월 1~2일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1억원 규모의 자선바자회가 진행된다.
신세계푸드의 데블스도어 코엑스점과 센트럴시티점은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쓱토버 페스트’를 열어 1L 라거와 대형 메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신세계그룹은 한정판 보드게임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을 출시해 각 계열사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풍성한 문화 콘텐츠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이라며 “전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1일간의 특별한 문화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