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기업문화팀 김연의 부장(좌)과 해운대소방서 청문감사 담당관 염희수 과장(우)이 부산 해운대소방서 반여119안전센터의 노후 환경 개선 리모델링을 기념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한샘은 24일 부산 해운대소방서 반여119안전센터의 노후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초청한 ‘함께한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샘이 진행한 993번째 공간개선 프로젝트이자 39번째 소방센터 개선 사례로,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한샘은 사무공간과 대기실 6곳, 샤워실, 복무실 등 주요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고, 낡은 가구와 내장재를 교체해 밝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근무 집중도와 휴식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 18일에는 리모델링을 기념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함께한끼’ 행사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새롭게 개선된 공간을 둘러보고, 식사와 함께 캐리커처 그리기, 인생네컷 촬영, 키링·무드등 만들기, 달고나 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샘은 2019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지원 ▲소방공무원 복지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